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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 아일랜드 주말에는 두편의 영화를 보았다. 셔터아일랜드와 타이탄.... 타이탄은 그저 그래픽을 제외 하고는 그저그런 영화 같고.. 샘워싱턴이 요즘엔 그래픽 영화에 주로 나오는것 같다. 아바타도 그랬고..... 인간이라는 주제를 다루고자 하는것 같았는데 뭐 좀 뭔가 부족하고 앞뒤가 맞지 않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진정한 인간이라면 제우스와도 다투었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셔터 아일랜드.. 어찌보면 굉장히 난해한 영화처럼 보인다. 주인공은 너무나 치밀하게 계산된 덪에 갇힌 수사관 일 수도 있고, 그냥 정신병자 일 수 도 있다. 뭐 어느쪽으로 보든 무방하고 타당한 논리를 내 세울수는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의 이름을 부르는 마지막 대사 때문에 덪에 걸린 수사관 이라고 하고 싶다. 어찌보면 결말을 이야기 ..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4. 19.
  • 아바타을 보고서 "I see you." 영화의 제목처럼 아바타는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아바타가 곧 내가 된다. 얼핏보기에도 제임스카메룬 감독이나 또는 시나리오 작가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외계 생명체에서 영감을 얻은듯 했다. 영화를 감상 하는 내내 숲이 우거져서 산소의 농도가 높아서 모든 생명체가 지구보다 크다는 네셔널 지오그래픽속의 외계생명체들의 모습이 떠 올랐다. 영화는 제임스 카메룬의 작품 답게 상상력이 돋보였다. 행성 판도라! 에서 Kg당 2천만 달러나 하는 고가의 언옵타늄을 대량 얻으려는 인류... 하지만 그들의 자연과 영토 그리고 에이와신을 보존하려는 원주민 나비족의 대립은 필연적인것 같은데....마치 신대륙을 발견한 서양인들이 아메리카 인디언과 대립하는 양상을 떠 올리게 했다. 마치 미국의 서부 개척시 수호족과 백인의 전쟁사를 우주로.. 공감수 0 댓글수 0 2009. 12. 20.
  • 책을 읽어 주는 남자 몇일전에 DVD로 '책을 읽어주는 남자'를 보았 습니다. 동명소설의 원작을 영화한 작품인데 케이트 웬슬렛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이었습니다. 비밀... 영화를 보는 내내 핵심적인 모티브는 '비밀'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나의 비밀과 마이클의 비밀.... 한나에게서 문맹의 비밀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지켜야 할 비밀 이었습니다. 전차장에서 사무원으로 승진되어도 기뻐하기는 커녕 직장과 마이클으로 부터 도망 치고, 유태인 학살에 관한 보고서를 자신이 쓰지 않았음에도 문맹이 탄로 날 까봐 책임자의 오명를 뒤집어 쓴채 무기 징역을 선고 받습니다. 아마 그 보다 더한 사형이 선고 될 지라도, 한나에게 문맹의 비밀은 밝히기가 싫었을 것 입니다. 그리고 마이클이 간직한 비밀.. 15살 어린 나이에 마이클은 36.. 공감수 3 댓글수 0 2009. 8. 5.
  • 국가 대표 스토리의 개연성이 구체적인 부분까지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보아 큰 무리는 없어 보였다. 손범수 김금희 김수로로 이어지는 까메오들의 출연도 그럭저럭 볼 만했다. 전반부는 억지로 맞춰진듯한 연습 장면과 설정에 코미디를 연상하는듯 했다. 90K 로 달리는 자동차 위에서 스키 활강연습을 하지 않나... 어마어마한 미끄럼틀, 나무에 메달리는 연습.. 그리고 느닷없이 나타난 코치의 딸... 등 으로, 오늘도 그저 그렇게 가볍게 웃고 넘어가지 않았나 싶었다. 하지만 극의 후반으로 들어서서는 올해 최고의 영상과 감동을 준것 같았다. 봅슬레이의 속도를 연상하게 하는 멋진 그래픽, 열정적인 경기장의 모습, 손에 땀을 쥐고 기다리던 결과에서 결정적으로 최하위로 탈락하는 처리... 무엇보다 주인공들이 각기의 .. 공감수 0 댓글수 0 2009. 8. 3.
  • 트랜스 포머 - 패자의 역습 전편을 보지 않아서 인지 전체적인 내용 파악이 쉽지 않았다. 다만 스토리 전개는 약간 유치한 면이 있다고 할까. 왠지 일본풍의 과장된 만화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그저 완벽한 오락영화라고 하면 딱 일것 같다. 그래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 하는것 같다. 우선 코믹적인 요소인데 샘의 룸메이트로 나오는 친구는 웃음거리를 제공해주는 코미디 역활을 하는것 같았다. 하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어색하지는 않았다. 코믹과 액션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것 같다. 무엇보다도 비줠만큼은 죽이는것 같다.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이다. 화려한 헐리우드의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것 같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이것이 아닐까 싶다.(극장에 늦게 도착해서 구석에 앉아서 관람함 ) 요즘에는 아이때문에 지나치.. 공감수 0 댓글수 0 2009. 6. 29.
  • 펠햄 123 원이가 급하게 선택해서 본 영화 였다. 그래서 내용도 등장인물도 모른 상태로 들어 갔다. 하지만 와우! 덴젤워싱턴과 존 트라볼타가 이렇게 변 할 줄 몰랐다.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가버가 덴젤 워싱턴 인줄 몰랐고 라이너가 트라볼타가 분한 모습인지 몰랐다. 너무나 완벽한 변신 이었다. 역시 결코 그들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100Kg이 넘는 거구로 분해 뒤뚱거리는 가버의 모습에서 맨온파이어의 그를 어떻게 떠 올릴 수가 있을까. 거의 442 투톱 시스템의 축구경기를 보는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트라볼타와 워싱턴은 바로 그 영화의 대사 처럼 운명적으로 엮인 조화로움 같아 보였다. 다만 스토리와 구성은 약간 낡아 보인 느낌이었다. 나 개인적으로 관람한 영화로는 스피드 이후 하나의 장르처럼 되어 버린 지하철이나.. 공감수 0 댓글수 0 2009. 6. 22.
  • 똥파리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었다. 아픈 가족사가 만들어낸 비극. 그래서 아이러니 하게 가족의 소중함이 느껴지는 영화... 스토리 구성도 탄탄한것 같고 무엇보다도 배우의 연기력은 압권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의 오버랩은 또 하나의 비극을 암시하는듯한 묘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관객들에게는 역설적으로 희망적 메시지를 던지는게 아닐까? 그런데 구성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소녀가 재수학원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고기집을 여는 모습은 왠지 오버된 느낌이었다. 감독이 왜 그런부분을 편집에 넣었을까? 사실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극적인 반전도 아니었는데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 또 상훈이 죽는 과정도 석연치 않다. 소위 우발적 살인인데, 신입이 죽이는 설정(물론.. 공감수 0 댓글수 0 2009. 4. 26.
  • 섬 매번 그렇지만 김기덕의 영화는 아무리 봐도 어렵다. '섬' 역시 몇번을 보아도 이해 불가..... 알듯 말듯 워낙 여러가지로 해석이 되어놔서 매번 해석이 달라 진다. 뭐랄까 여주인공 서정의 마스크 만큼 다양한 색체라고 할까? 서정은 '녹색의자' 에서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중요한건 김기덕의 작품은 이해가 어려움에도 사람을 몰입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감독의 말 처럼 남자가 영원히 이해 할 수 없는 세계가 '여자'일까? 그의 영화를 볼 수록 영화 보다는 감독의 정신세계에 빠져 들게 된다. 그의 작품적 소재는 세상과의 고립 단절을 주로 다루고 있다. 그러면서 그런것을 바라보는 시각이 독특하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이해가 힘들고 당혹스럽게 하는 부분인데, 뭐랄까 이해 보다는 느낌으로 느껴야 한.. 공감수 0 댓글수 0 2009. 3. 6.
  • 적벽대전 2 한 중일 삼국의 역사서에는 신빙성이 없어 보이는 오류가 많이 있다. 소설과는 분명히 다름에도 '고사기' '일본서기' '삼국유사' '삼국 사기'등도 철저하게 주관적 입장에서 기술 된것이라 작가의 견해가 지나치게 반영된 부분이 있다. 물론 중국의 대부분의 역사서 또한 마찬 가지 이다. 반면에 사마천의 '사기'는 너무나 객관적이고 냉철한 서술로 인해, 새삼 저자를 존경하게 까지 만드는 책이 아닌가 싶다. 역사란 분명히 사실과 객관에 의해 기술 되어야 하는것 이기에 그렇다. 반면에 소설이란 글자 그대로 허구를 기술 한것이다. 어떤 거짓말도 허용된다는 이야기 이다. 그런데 역사소설의 경우 사실을 기반으로 해야 하는 역사와 허구가 밑바탕이 되는 소설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위 여부로 자주 입에 오르내.. 공감수 0 댓글수 0 2009. 2. 12.
  • 강마에 신드롬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모양이다. 사실 이 드라마는 기획단계에서 부터 그렇게 인기를 끌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바람의 화원' '바람의 나라'들은 경쟁사들이 야심적으로 제작한 드라마 이기 때문이다. 나도 동생이 이 드라마들을 좋아해서 '베토벤 바이러스'는 몇번 보지 못했고 재방만 몇편 본 적이 있다. 재방을 보면서 느낀것인데 우선 김명민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다. 이 드라마는 구심점이 없어서 흐트러지기 쉬운 내용을 담고 있다. 클래식이라는 분야를 다룬것도 그렇고, 개개인들의 불우한 환경을 소재로 한것도 그렇다. 멜로도 확실하지 않고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패턴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불리한 여건들을 강마에 로 분한..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10. 20.
  • 쿵푸 펜더를 보고 이 영화는 드림웤스라는 영화사에서 제작 되었다고 한다. 스필버그와 카첸버그라는 사람이 공동으로 만든 영화사 인데 카첸버그는 원래 디즈니 영화사에서 에니메이션을 담당하던 사람 이었다고 한다. 디즈니 영화에 대한 비판은 백인중심의 가치관, 가부장적 가치관, 순종적 여인상등을 주입한다고 해서 비판을 받아 온것도 사실 이다. 지나친 해피엔딩의 고집도 그렇고.... 하지만 뭐 암튼 대박을 터트리는 점은 무시 할 수 없지 않을까 싶다. 다만 디즈니 영화가 철저하게 아이들 중심으로 가는 반면 디림웤스는 어른들도 함께 보는 에니메이션을 만드는 특징을 지녔다고 한다. [철학적 관점에서...] 하지만 개인적으로 애니를 별로 좋아 하지 않은 터라 사실 별로 기대 하지 않고 영화을 보았다. 그래 봐야 아이들 영화 이겠거니 싶..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6. 30.
  • 활 대사가 거의 없이 처리된점이 특이했다. 역시 김기덕의 영화는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뭔가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공간적 배경이 종종 세상으로 부터 단절된곳을 택하는것도 그렇고 김기덕의 영화는 이해보다는 느낌으로 와 닿는것 같다. 여주인공 '한여름'의 햇살처럼 매혹적인 미소, 종교적 색체의 의상, 활점, 그리고 활로 켜는 연주가 강렬한 영상으로 기억된다. 세상으로 부터 단절된 배안은 어찌보면 종교적으로 신성한 공간 같기도 하지만 또한 세속적인 욕망이 꿈틀거리는 공간이기도 하다. 놀랄만큼 절제된 욕망이긴 하지만 어쨋든 욕망은 파국을 낳고 만다. 넘어야되는 선과 넘지 않아야 할 선.... 넘지 않아야 할 선을 넘으면 인간은 종말을 맡는다. 같은 감독의 영화 '해안선'에서 처럼 이런 분명한 구도가 나타.. 공감수 0 댓글수 0 2007. 10. 9.
  • 산자의 슬픔과 죽은자의 평화 미루다 미루다 드뎌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바로 내가 살던지역에서 동시대를 살아온 입장으로서 바라본 영화의 묘사에서 왜곡이나, 그 어떤 과장도 없었던것 같다. 때문에 내 눈으로 직접 목격했던 상황들이 담담히 펼쳐는 영상에서의 분노로 인한 감동은 충분했다. 관람시간 내내 나의 생각도 그때 그 시절의 현장으로 돌아가 마음속으로 부터 한없는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영화의 전반부 평범하게 아름다운 일상에서 소박한 꿈을 꾸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신애와 사랑을 꿈꾸는 민우, 서울대 법대 진학을 희망하는 진우.... 그들 일상의 삶은 따뜻했고 유머스러웠으며 또한 진지해 보였다. 거기 그 장소에 일상적으로 형제, 또는 연인간의 사랑이 공감되는 장소인 극장에 최루탄이 터지면서 극적 긴장감.. 공감수 0 댓글수 4 2007. 8. 28.
  • Next 를 보고.. 인상적인 장면이나 메시지 없고 완성도가 높지도 않는 영화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문득 우리가 얼마나 어리석은가 생각해 볼 수있는 계기는 된것 같다. 사실 미래가 전혀 알 수 없는것이라고 하지만 경우에따라서는 예측 가능한것들도 있다.. 소위 불을 보듯 뻔하다는 표현을 쓰는것들 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넘의 성격때문에 예측을 함에도 엉뚱하게 행동하지는 않는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뻔히 알고 있음에도 어리석은 우리들.... 내일을 모른다는 집착때문은 아닌지... 명대사 기다려준다면 꼭 널 찾을께... 일주일이 걸리든, 한달이 걸리든... 핫도그먹던노승이모라그랬겠요? "이게바로사람사는진리로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07. 5. 20.
  • 더블 타킷 저격 장면이 인상적이다... 영화를 보는 관점이 영상 아니면 메시지, 그리고 그밖의 요소 정도라면 이 영화에서 남는것은 오직 저격 장면... 저격은 넓은곳에서 단 한곳으로의 집중 같다는 느낌이 든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07.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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