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ENCE/Movie
국가 대표
렉
2009. 8. 3. 08:58
스토리의 개연성이 구체적인 부분까지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보아 큰 무리는 없어 보였다. 손범수 김금희 김수로로 이어지는 까메오들의 출연도 그럭저럭 볼 만했다. 전반부는 억지로 맞춰진듯한 연습 장면과 설정에 코미디를 연상하는듯 했다. 90K 로 달리는 자동차 위에서 스키 활강연습을 하지 않나... 어마어마한 미끄럼틀, 나무에 메달리는 연습.. 그리고 느닷없이 나타난 코치의 딸... 등 으로, 오늘도 그저 그렇게 가볍게 웃고 넘어가지 않았나 싶었다.
하지만 극의 후반으로 들어서서는 올해 최고의 영상과 감동을 준것 같았다. 봅슬레이의 속도를 연상하게 하는 멋진 그래픽, 열정적인 경기장의 모습, 손에 땀을 쥐고 기다리던 결과에서 결정적으로 최하위로 탈락하는 처리... 무엇보다 주인공들이 각기의 사정에 의해 방황을 할때 모든것을 정화 시킬듯 쏟아지는 비는 멋진 반전 이었다.
비인기 종목이라 그런 사실이 있었는지 조차 몰랐었다. 그래서 동메달이라도 땄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최하위 13위를 기록 했단다... 그리고 주인공과 엄마의 대화없는 재회... 솔트레이트 이후 나오는 마지막 자막
2003년 제21회 타르비시오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 2003년 제5회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 2007년 제23회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은메달 / 2009년 제24회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아직 한국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등록 선수는 다섯 명이 전부이다
이 자막으로 감동을 주기에는 충분했던것 같다. 해운대 보다 훨씬 감동적이었던것 같다. 올해 본 영화의 대부분이 그저그런 느낌 이었는데 그중 최고 였다
하지만 극의 후반으로 들어서서는 올해 최고의 영상과 감동을 준것 같았다. 봅슬레이의 속도를 연상하게 하는 멋진 그래픽, 열정적인 경기장의 모습, 손에 땀을 쥐고 기다리던 결과에서 결정적으로 최하위로 탈락하는 처리... 무엇보다 주인공들이 각기의 사정에 의해 방황을 할때 모든것을 정화 시킬듯 쏟아지는 비는 멋진 반전 이었다.
비인기 종목이라 그런 사실이 있었는지 조차 몰랐었다. 그래서 동메달이라도 땄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최하위 13위를 기록 했단다... 그리고 주인공과 엄마의 대화없는 재회... 솔트레이트 이후 나오는 마지막 자막
2003년 제21회 타르비시오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 2003년 제5회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 2007년 제23회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은메달 / 2009년 제24회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아직 한국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등록 선수는 다섯 명이 전부이다
이 자막으로 감동을 주기에는 충분했던것 같다. 해운대 보다 훨씬 감동적이었던것 같다. 올해 본 영화의 대부분이 그저그런 느낌 이었는데 그중 최고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