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머리에 쥐나는것 같습니다. 머리에 쥐나는 기분 어떤것인지 아십니까? 세상이 온통 하얗고 시간은 정지되어 있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어리론가 도망 가고 싶습니다.

요즘 모두 힘든것 같네요. 햇살님은 블루하다고 글을 올리시고... 짞꿍님은 어찌됬는지 걱정되고 사랑후님은 무언지 모르지만 심난해 하시는것 같고 가을비님은 몸이 어떤지 궁금하고... 가을비님과 짞꿍님이 복귀 하시는데로 목포에서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벙개라도 함 할까요? 머 아무 준비 없이... 그냥 냅다 달려가서 바닷가에서 소주 한잔씩.... ^^

전 개인적으로 날아갈듯 폐부를 채우는 바람을 좋아 합니다. 가슴를 쫙 벌리고 날아갈들 한 숨 가득 들이 마쉬면... 아! 내가 살것만 같은 그 바람... 오늘은 문득 그 바람이 그립습니다. 모두 모두 힘내시구요.... 사랑합니다.

2007년6월15일 옮김
Posted By 뽀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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