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의 벚꽃이 절정에 이른듯 정말 화사하게 예쁩니다.
모처럼 황사도 걷힌날....
화사하게 밝아서  마음마저 상쾌 해지는것 같습니다.

작년 같은경우는 개화기때 비가 내려서 별로 였는데,
사실은  저는 개인적으로 벚꽃이 눈 처럼 날릴때를 좋아 합니다.
몇일 있으면 여기도 그렇게 변하겠지만,
그런날은 너무 화사해서 슬프기 까지 할 정도입니다.

화사해서 슬프다는 말....
아마 그때 처음 느꼈던 것 같아요.^^
벚꽃이 눈 처럼 날리던 어느 날에....
나는  그렇게 길들여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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