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는 15도 정도의 물에서 가장 잘 논다고 한다. 그렇다면 아주 서서히 용기밑에서 열을 가하면 어떻게 될까? 뜨거워지니까 튀어 나올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아주 서서히 열을 가하면 개구리는 30도가 되어도 편안해 한다. 물론 처음부터 30도의 물이 있는곳에 개구리를 집어 넣느다면 개구리는 바로 튀어 나온다. 하지만 서서히 계속하여 물의 온도를 올리면 45도가 되어도 개구리는 그 냄비 안에서 편하게 있는다. 그렇게 변화을 느끼지 못하면서 그대로 삶아져 죽게 되는것이다.

감각이 살아 있다는것은 환경 변화에 대해 감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사람의 감각이 가장 깨어 있을때는 머리는 시원하고 아랫배는 따뜻한 상태을 의미한다. 이것을 '수승화강' 상태라고 한다. 이 상태를 위해서 기체조 단전 호흡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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